• 발행물 및 보고서

    홈으로 > 국회소식 > 발행물 및 보고서

    국회미래硏, 『국제질서의 변화와 공급망 전략』 발간

    기사 작성일 2023-06-26 10:13:05 최종 수정일 2023-06-26 10:13:05

    •  
      url이 복사 되었습니다. Ctrl+V 를 눌러 붙여넣기 할 수 있습니다.
    •  

    수입선 다변화와 국제협력, 순환 경제 전략 등 필요

     

    1.jpg

     

    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현곤)은 26일(월) '국가미래전략 Insight' 제71호 『국제질서의 변화와 공급망 전략』을 발간했다.

     

    저자인 박성준 부연구위원은 미국과 중국 간 지정학적 갈등이 깊어지고, 갈등이 주변국으로 확산함에 따라 상호의존성의 무기화와 경제적 강압과 관련된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러한 배경에서 우리나라의 공급망 취약성을 검토하고 전략적 시사점을 제시했다.

     

    공급망 취약성 분석 결과, 우리나라의 교역품 중 상당수가 공급망 취약성에 노출되어 있으며, 특히 중국에 대한 공급망 취약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 대한 높은 의존도는 기술 수준이 가장 높은 품목부터 비교적 낮은 품목까지 광범위하게 나타났다. 반도체와 배터리 등 주요 미래산업에 사용되는 주요 핵심 광물자원 상당수가 공급망 취약성에 노출돼 있고, 중국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박 부연구위원은 공급망 취약성 개선이 주로 수입 집중도 하락을 통해 이뤄졌다는 분석 결과를 토대로 수입선 다변화를 유력한 공급망 전략으로 제시했다. 최근 주요국이 공동으로 공급망 위기에 대처하려는 움직임에 주목해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부존 자원량과 희소성이 크게 작용하는 핵심 광물자원에 대해서는 광물자원의 재사용(재활용)과 관련된 순환경제 전략을 또 다른 대안으로 제시했다.

     

    보고서는 국회미래연구원 '브리프형 심층분석 보고서' 코너(http://www.nafi.re.kr/new/report.do)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생생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 CCL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스 코리아 표시
      라이센스에 의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저작자 표시저작자 표시 : 적절한 출처와 해당 라이센스 링크를 표시하고 변경이 있을 경우 공지해야 합니다.
    • 비영리비영리 : 이 저작물은 영리 목적으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
    • 저작권 표시 조건변경금지 : 이 저작물을 리믹스, 변형하거나 2차 저작물을 작성하였을 경우 공유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