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일 2021-04-19 13:51:39 최종 수정일 2021-04-19 13:51:39
박병석 의장 "민생과 개혁, 두 바퀴 잘 운행 바라"
윤호중 원내대표 "의장님께서 많이 지도해 달라"
박병석 국회의장은 19일(월) 윤호중 신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촛불 민심에 기초해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를 잘 마무리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날 의장집무실에서 윤 원내대표의 예방을 받고 "어려운 시기에 아주 중차대한 일 맡으셨다. 4선 중진의원에다가 정책과 정무 감각이 다 계신 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의장님께서 많이 지도해 달라"고 요청했고, 박 의장은 "같이 상의하겠다"며 "'곳간에서 민심 난다'고 국민에게 최고 중요한 게 민생이고 그 다음이 개혁이다. 두 바퀴를 잘 운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원내대표는 "(민생과 개혁이)오른쪽, 왼쪽 바퀴가 아니라 앞, 뒤 바퀴로 표현을 바꿨다"며 "민생을 더 중시해야 한다는 취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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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