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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국감]신용현 의원 "라돈 방출 '모나자이트' 3.35t 행방 묘연"

    기사 작성일 2019-10-07 10:44:18 최종 수정일 2019-10-07 10: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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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업한 업체가 구입한 3.35t 분량의 모나자이트 행방 확인 못해

    업체 보관 중인 모나자이트도 약 450kg에 달해…조속히 폐기해야
    "폐업한 모나자이트 사용처·사용량 철저히 확인해 회수에 힘쓸 것"


    '라돈 침대' 사태를 불러온 원료물질인 모나자이트 3.35t의 국내 행방이 파악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용 가공업체와 수출업체 등이 보관하고 있는 모나자이트도 454.3㎏에 달했다. 모나자이트는 음이온을 방출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침대 등 여러 상품에 사용됐지만,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방출되는 대표적 방사성 물질이다.

     

    7일(월)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신용현(사진·비례대표) 바른미래당 의원이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모나자이트를 구입한 업체 66곳 중 폐업한 9곳이 보관하고 있던 3.35t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행방은 알지만 폐기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모나자이트는 454.3㎏로 조사됐다. 내수용 가공제품 업체가 332.3㎏을 보관하고 있었고, 해외수출업체와 실험연구 업체가 각각 103㎏과 17㎏을 보관하면서 폐기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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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 의원은 "3.35t에 달하는 모나자이트의 관리상태가 사건 발생 1년이 지난 현 시점에도 불분명하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행방확인이 안 되는 모나자이트 외에도 업체 보관 중인 454.3㎏에 대해서도 속히 폐기 절차가 진행되어야 한다"며 "원자력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행방이 묘연한 모나자이트에 대해 확실한 행방 파악과 회수에 힘쓰는 등 더 이상의 생활방사선 피해를 막고 예방을 위한 관련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이상미 기자 smsan@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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