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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국감]정우택 의원 "무역보험공사, 채권은 느는데 회수율 떨어져"

    기사 작성일 2018-10-05 16:10:53 최종 수정일 2018-10-05 16: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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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간 채권발생액 약 8000억원 증가…회수 불가능 채권 늘어 건전성 악화
    "보험심사, 채권 회수 등 종합 관리체계 새롭게 정비해 안정성 확보해야"

     

    채권발생액과 회수 불가능한 채권이 갈수록 늘고 있지만, 회수율은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금)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정우택(사진·충북 청주시 상당구)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채권발생액과 한국무역보험공사가 기업의 도산·회생불능 등으로 회수를 포기한 채권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채권발생액은 2018년 8월 기준 9조 6647억원으로 2016년 8조 8860억원보다 약 8000억원 급증했으나 채권회수율은 오히려 하락해 20%대다. 회수 불가능한 채권도 매년 늘고 있다. 2016년 국내외 채권을 합쳐 2조 2611억원이던 회수 불가능 채권은 올해 8월 기준 2조 5705억원으로 불어나 공사 기금건전성이 더 악화되고 있다.

     

    정우택 의원은 "채권회수율을 높이지 못하면 공사 기금운영에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상각채권을 회수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해야 한다"며 "보험심사, 채권 회수 등 종합 관리체계를 새롭게 정비해서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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