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일 2024-06-17 07:51:15 최종 수정일 2024-06-17 12:30:41
우원식 의장 16일(일) 오후 10·29 이태원 참사 분향소 운영 종료식 참석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생명안전기본법' 통과 위해 노력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은 16일(일) 10·29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진실을 제대로 밝혀낼 수 있도록 독립적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설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우 의장은 이날 오후 10·29 이태원 참사 서울광장 분향소 운영 종료식에 참석해 지난달 2일 국회를 통과하고 21일 공포된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애도하고 위로했다. 서울광장에 자리 잡았던 이태원 참사 분향소는 서울시청 인근 부림빌딩 1층으로 위치를 옮기고 임시 기억·소통 공간 '별들의 집'으로 개소한다.
우 의장은 "얼마 남지 않은 특조위 구성을 위한 절차가 제대로 지켜질 수 있도록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때"라며 "이태원 참사 특조위 활동이 적기에 시작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각오로 국회를 운영하겠다"며 특히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생명안전기본법'이 제22대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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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