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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전환의 중심 'AI 국회'가 국가 정책을 선도합니다"

    기사 작성일 2023-11-14 08:07:02 최종 수정일 2023-11-14 09: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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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디지털플랫폼국회 위원회에서 국회 빅데이터플랫폼 구축 방향 논의
    AI 국회(국회 빅데이터 플랫폼)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사업 완료보고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AI 기술이 국회 업무환경에 가져올 변화 대비해야"

     

    13일(월) '2023년 하반기 디지털플랫폼국회 위원회'를 개최했다.
    13일(월) 국회 본관 다목적영상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디지털플랫폼국회 위원회'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 AI국회 구축 ISP 완료보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광재),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조의섭), 국회입법조사처(처장 박상철) 등 국회소속기관은 13일(월) '2023년 하반기 디지털플랫폼국회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사업 완료보고를 받은 후 국회 빅데이터플랫폼 구축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디지털플랫폼국회 위원회(위원장 이광재)는 국회 전체 차원에서 정보화 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에 기반한 디지털플랫폼국회를 구현하기 위해 국회소속기관들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의기구다.

     

    'AI 국회'는 국회에서 과학적 데이터를 근거로 객관적·합리적 정책 의사결정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국회 내 각종 의정자료를 인공지능 활용이 가능하도록 변환하는 '디지털 전환' ▲국회 내 정책자료와 주요 대외 공공·학술데이터를 통합·연계해 분석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국정현안(정책과제) 발굴, 국내외 입법·정책 사례 정보, 국회 논의경과 분석, 정책대안 마련을 위한 전문자료 심층분석 서비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예산은 총 495억원(3년간 구축비 325억원, 5년간 유지보수비 170억원)으로 책정됐다.

     

    참석 위원들은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를 활용할 경우 보안 문제에 대한 대책 ▲데이터 거버넌스 운영을 위한 조직 개선 과제 ▲빅데이터 구축 시 저작권 및 개인정보 보호의 문제 ▲국회 외부기관의 데이터 공유·연계 방안 검토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의 최종 수요자를 고려한 서비스 설계 등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국회소속기관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은행, 통계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재정정보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AI 기술이 국회 업무환경에 가져올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며 "AI 국회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전자정부와 같이 대한민국 대표 수출상품으로 만들고, 나아가 암기하는 대한민국에서 질문하는 대한문(問)국으로 진화하도록 미래를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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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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