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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미래硏, 『국제 지수로 본 한국 젠더 관계의 성격』 발간

    기사 작성일 2023-11-13 09:06:02 최종 수정일 2023-11-13 09: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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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경제 영역에서 젠더 평등을 이루기 위한 조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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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현곤)은 13일(월) 'Futures Brief' 제23-18호 『국제 지수로 본 한국 젠더 관계의 성격』을 발간했다.

     

    보고서는 유엔개발계획(UNDP)이 2010년부터 발표한 성불평등지수(GII, Gender Inequality Index)와 세계경제포럼(WEF)이 2006년부터 발표한 성격차지수(GGI, Gender Gap Index), 유엔개발계획이 2023년에 두 번째로 발표한 젠더규범지수(GSNI, Gender Social Norms Index)에서의 한국의 위치를 검토했다.

     

    한국의 성불평등지수는 2021년 15위(191개 국가), 성격차지수는 2023년 105위(146개 국가), 젠더규범지수는 2023년 39위(75개 국가)를 차지했다. 한국이 유사한 경제사회적 수준의 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치적·경제적 활동에서 성별 격차가 크게 나타났으며, 특히 정치(72.9%)와 경제(65.5%)영역에서 젠더 편견이 심한 것으로 도출됐다.

     

    보고서를 작성한 이상직 부연구위원은 한국의 성(불)평등 관련 국제지수 상의 위치가 지수마다 크게 다르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그 차이를 (반여성적인)젠더 규범에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

     

    이 부연구위원은 한국사회가 여성의 인적 역량 개발에는 비교적 관대하지만 그러한 역량에 걸맞게 경제, 정치 영역에서 지위를 부여하는 데에는 인색하다고 평가하면서 "정치 영역과 경제 영역에서의 젠더 평등을 이루기 위한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국회미래연구원 '브리프형 심층분석 보고서' 코너(http://nafi.re.kr/new/report.do?mode=view&articleNo=6169&article.offset=0&articleLimit=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생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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