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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입조처, 『최근 소비자물가 동향: 리스크 요인과 전망의 불안정성』 발간

    기사 작성일 2023-09-27 11:34:44 최종 수정일 2023-09-27 11: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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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투명한 물가 전망, 대내외 다양한 리스크 요인에 주의 요망
    한동안 하향 안정되던 소비자물가가 다시 반등 조짐 보이는 상황
    다양한 경제 지표 동향을 함께 고려하되 대증요법은 지양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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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입법조사처(처장 박상철)는 27일(수) 『최근 소비자물가 동향: 리스크 요인과 전망의 불안정성』을 다룬 '이슈와 논점'을 발간했다.

     

    올해 들어 하향 추세를 보이던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8월 다시 3%대로 올라섰다. 물가의 장기적 기조를 보여주는 근원물가지수도 지난 3월 이후 몇 달째 총지수 상승률을 상회하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적으로도 주요국의 물가상승률은 고점을 겨우 지난 듯한 모습이며, 기조적 물가 흐름은 둔화되지 않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국·일본·EU·영국 등 주요국 물가는 여전히 높고, 각국은 긴축적 통화정책, 기준금리 인상, 에너지·식료품 가격 관리 등으로 대응하고 있다.

     

    최근 기상이변, 지정학적 리스크, 산유국들의 감산 기조 등으로 에너지·농식품 가격이 불안해지는 상황이다. 주요국의 경제·금융 지표와 통화·재정정책 대응이 상호 영향을 주면서 물가 상·하방 리스크가 혼재된 양상이다.

     

    국내 물가 리스크 요인으로 에너지 부문에서는 '유류세 탄력세율' 인하와 '전기·도시가스 요금'의 추가 인상 여부를 들 수 있다. 농식품 물가는 생산투입 비용의 꾸준한 증가에 따른 물가 상방 압력과 엘니뇨 등의 영향으로 인한 국제 농산물(설탕 등) 가격 인상 요인이 있다. 기대인플레이션이 진정 국면을 보이는 등 유동성에 의한 근원물가 상방 압력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지만, 서비스 물가 둔화가 더딘 점은 주의를 요한다.

     

    김규호 산업자원농수산팀 입법조사관은 "물가라는 핵심 거시변수의 안정이 경기, 금융, 재정 등의 경제 지표와 정교하게 조화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국회입법조사처 '연구 보고서' 코너(http://nars.go.kr/report/view.do?cmsCode=CM0043&brdSeq=43010)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생생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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