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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재 사무총장, 2023년 국회 을지연습 상황보고 주관

    기사 작성일 2023-08-21 16:20:32 최종 수정일 2023-08-21 16: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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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전 직원 적극 참여, 훈련·숙달하여 국회 비상대비태세 격상" 당부
    을지훈련 기간에 국회 테러 대응 종합훈련, 민방공훈련 등 실시할 예정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21일(월) 국회종합상황실에서 열린 '2023년 국회 을지연습' 상황보고를 주관했다.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이 21일(월) 국회종합상황실에서 열린 '2023년 국회 을지연습' 상황보고에서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21일(월) 국회종합상황실에서 열린 '2023년 국회 을지연습' 상황보고를 주관했다.

     

    을지연습은 2008년부터 2017년까지 UFG(Ulchi Freedom Guardian, 을지 자유의 수호) 연습으로 실시해 오다, 2019년부터 한국군 단독 군사연습과 연계한 '을지태극연습'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실시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한·미 연합 군사훈련과 연계한 UFS(Ulchi Freedom Shield,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상황보고에는 국회소속기관장과 국회사무처 간부직원, 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비상계획관이 ▲현재 군사상황과 정부상황 ▲전시 국회가 수행하는 주요업무 ▲이번 을지훈련 기간 중 실시되는 주요훈련 등을 보고했다.

     

    이 사무총장은 상황보고를 받은 후 "국회 전 직원은 을지연습에 적극 참여해 개인 및 부서별 전시 임무를 확인하고 훈련을 통해 숙달함으로써 국회 비상대비태세를 한층 격상시켜 나가야 한다"며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에 대비하라'는 로마 전략가의 금언처럼, 평시 준비와 훈련을 통해 비상사태뿐만 아니라 평시 재난상황에도 미리 예방하고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회는 이날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에 이어 테러 대응 종합훈련, 민방공훈련 등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동화훈련을 이번 을지연습기간 중 실시할 예정이다.

     

    22일(화)에는 국회의사당 기단 일대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 테러 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서울시 경찰특공대, 영등포소방서, 영등포경찰서 등 테러 발생 시 국회를 지원하는 군·경·소방 기관이 모두 참가할 예정이다. 훈련은 시범식으로 진행되며 직원들은 ▲미상 정찰드론 대응 ▲테러 용의자 국회 난입 및 인질테러 대응 ▲자폭드론 대응 등 최근 부각되는 위협요인에 대한 실전적 대응조치들을 숙지하게 된다.

     

    23일(수)에는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민방공훈련에 국회 전 직원이 참여해 대피훈련을 실행한다.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전 직원은 각 건물별로 지정된 지하대피소로 신속하게 이동해야 한다. 국회사무처는 대피시간을 활용해 생활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응급처치요령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5월 전반기 민방위훈련에서는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박동기(AED)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올해 국회 을지연습에서는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사이버테러 대응훈련, 전시개인임무 점검 등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비상대비업무 담당자를 중심으로 도상연습을 통한 상황조치훈련, 전시 현안과제 토의, 국가지도통신망 위성망 전환 훈련 등이 전개될 예정이다.


    '생생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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