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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주 전원위원장, 첫 회의 주재…"제도개선 통한 정치개혁 이뤄야"

    기사 작성일 2023-04-10 14:27:44 최종 수정일 2023-04-10 16: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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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선에 관한 결의안」 심사를 위한 전원위원회 제1차 회의

     

    김영주
    김영주 전원위원장이 10일(월)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선에 관한 결의안」 심사를 위한 전원위원회 제1차 회의 주재하고 있다.(사진=뉴스1)

     

    김영주 전원위원회 위원장(국회부의장)은 10일(월)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제도개선을 통한 정치개혁이 이뤄져야 한다는 소명이 저희 앞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제405회국회(임시회)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선에 관한 결의안」 심사를 위한 전원위원회 제1차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전원위원회는 20년 전 이라크 파병 논의 이후 처음이자 선거제도 개편 의제로는 헌정 사상 최초로 열리는 전원위원회"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선거제도 개편안이 나올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저 역시 공정하고 원활한 회의 운영을 통해 전원위원장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문]김영주 전원위원회 위원장 제1차 회의 모두발언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전원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영주 국회부의장입니다.

     

    회의에 앞서 당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이번 전원위원회는 20년 전 이라크 파병 논의 이후 처음이자 선거제도 개편 의제로는 헌정 사상 최초로 열리는 전원위원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적 의미가 매우 크기도 하지만 국민적 관심과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그동안 선거일이 임박해서야 선거제도 논의와 선거구 개편이 이루어져 온 탓에 여러 가지 부작용과 문제점들이 발생하고는 했습니다.

     

    특히 지난 21대 총선에서 위성정당의 출현을 막지 못해 국민들께 실망과 정치 불신을 안겨줬기 때문에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제도개선을 통한 정치개혁이 이뤄져야 한다는 소명이 저희 앞에 놓여 있습니다.

     

    이에 김진표 국회의장께서 선거제 개편 문제를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전원위원회에서 논의하자고 제안하셨고 여야 합의를 거쳐 전원위원회가 구성되었습니다.

     

    지난 3월 30일 구성을 시작으로 오늘부터 나흘간 열리는 전원위원회에서 100여 명의 의원들께서 정당과 소속에 관계없이 자신의 소신과 소속에 관계없이 자신의 소신과 생각들을 가감없이 발언하실 것입니다.

     

    전재수, 김상훈 두 분 간사간 협의를 통해 비교섭단체와 무소속 의원께도 매일 발언 기회를 보장해 충분히 의견 수렴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또한 효율적인 회의를 위해 발언 시간은 7분으로 제한했습니다.

     

    역사적인 전원위원회의 모든 과정은 국회방송을 비롯해 여러 방송과 언론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선거제도 개편안이 나올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저 역시 공정하고 원활한 회의 운영을 통해 전원위원장의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생생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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