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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정개특위, 위원장·간사 선임하고 본격 활동 돌입

    기사 작성일 2022-08-18 15:02:54 최종 수정일 2022-08-18 1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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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개특위 18일(목) 제399회국회(임시회) 제1차 전체회의
    위원장에 남인순 의원, 여야 간사에 김상훈·전재수 의원 선임
    내년 4월까지 법사위 권한 개선, 예·결산 심사 강화 등 다뤄
    정개특위에 법률안 심사권 부여…안건은 여야 합의로 처리할 계획
    남인순 위원장 "내실 있게 회의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18일(목) 제399회국회(임시회) 제1차 전체회의
    18일(목)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제399회국회(임시회) 제1차 전체회의를 남인순 위원장이 주재하고 있다.(사진=뉴스핌)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18일(목) 제399회국회(임시회)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남인순(3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여야 간사에 김상훈(3선) 국민의힘 의원과 전재수(재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각각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남인순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후반기 원(院)구성 협상 과정에서 여야 간 긴밀한 협의로 구성된 만큼, 치열하고 진정성 있는 논의를 통해서 국회 개혁과 정치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각별히 당부드린다"며 "위원장으로서 공정하고 원만한 회의 진행으로 위원회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재수 간사는 "이번 정개특위에서는 손톱만큼이라도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는 자세와 태도를 갖고 열심히 일하겠다"며 "국회에 수많은 상임위원회가 있지만 정개특위만큼 중요한 상임위원회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조금이라도 성과를 내서 제대로 활동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간사는 "정개특위는 특정 사안에 따라서는 정당 간 유불리 문제, 예민한 이해관계 대립 문제가 대두될 수밖에 없는 안건들이 다뤄지고 있다"며 "최대한 합의에 의한 결과 도출이라는 양당 대표부의 합의 정신을 존중해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여야는 지난달 22일(금) 제398회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위원정수는 17인으로 하고 민주당 8인, 국민의힘 8인, 비교섭단체(정의당) 1인으로 구성했다. 정개특위 산하에 국회선진화소위원회와 정치관계법개선소위원회를 둔다. 소위원회 구성 등 향후 안건 처리 일정은 여야 간사 간 협의를 통해 정하기로 했다.


    정개특위는 활동기한인 2023년 4월 30일까지 ▲법제사법위원회 체계·자구 심사 권한 폐지 검토 ▲국회의장단(후반기) 선출 규정 정비 ▲예산·결산 관련 심사기능 강화 ▲국회의원 이해충돌방지제도 보완 ▲연동형 비례대표제 개선 등을 다루게 된다. 정개특위에 법률안 심사권이 부여됐으며, 안건은 여야 합의로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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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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