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일 2022-05-26 09:51:00 최종 수정일 2022-05-26 09:51:53
5월 27일(금)~30일(월) 4일간 리투아니아에서 열려
김병주·전주혜 의원이 대한민국국회 대표로 참석
우크라이나-NATO 경제군사협력 등 주요 현안 논의
대한민국국회는 오는 27일(금)부터 30일(월)까지 4일간 리투아니아 빌니우스에서 열리는 '2022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의회연맹 춘계총회'에 참석한다. 대표단으로는 김병주(더불어민주당)·전주혜(국민의힘) 의원이 자리를 빛낸다.
이번 회의에서는 'NATO 회원국을 비롯한 우방국 안보협력 강화'를 메인 의제로 5개(경제안보, 정치, 과학기술, 민주주의, 방위안보) 분야별 전문위원회가 개최된다. 각 위원회는 '우크라이나-NATO 경제군사협력' 등 주요 현안을 놓고 관련국 장관을 비롯한 전문가 발제를 중심으로 참석자들의 토론과 질의·답변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국회 대표단은 경제안보위원회, 방위안보위원회, 본회의 등에 참석해 ▲국제 공조가 필요한 주요 현안에 대해 우리 입장을 명확히 전달 ▲한반도 긴장 완화와 평화보장을 위한 한-NATO 협력강화의 필요성 역설 ▲각국 의회 대표단과 협력 도모 등 NATO 의회연맹 회원국들의 이해와 지지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NATO 의회연맹 총회는 1955년 창설돼 30개 회원국 의원 269명으로 구성된 의회 간 기구로, 안보·정치·경제 분야에 관해 동맹국 의회 간 상호 이해를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대한민국국회는 옵서버로 가입한 2008년 이후 꾸준히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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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