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일 2022-05-25 14:08:48 최종 수정일 2022-05-25 14:10:49
최근 3년간 경내 옥상 꿀벌 양봉 활용한 도시생태 복원사업 추진
수확된 꿀은 국회 청소근로자 등 공무직근로자에게 증정할 예정
이춘석 사무총장과 주호영 의원 등 참석해 꿀 뜨는 작업 실시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춘석)는 25일(수) 오전 11시 30분 이춘석 국회사무총장과 주호영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도서관 옥상에서 채밀행사를 진행했다.
'친환경 국회'를 조성하기 위해 양봉을 활용한 도시생태 복원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이번 작업을 통해 약 800㎏의 벌꿀을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확된 벌꿀은 향후 국회 청소근로자 등 공무직근로자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국회사무처는 2020년부터 최근 3년간 양봉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국회의사당 주변의 유실수를 조성해 도시 생태를 복원하고 꿀벌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올해는 국회도서관 옥상에 20개의 벌통을 설치해 100만 마리의 꿀벌을 나눠 기르고 있다.
양봉을 활용한 국회의 도시생태 복원사업은 전문업체인 안상규 꿀벌연구소에서 벌통을 설치·관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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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