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일 2022-04-26 18:11:40 최종 수정일 2022-04-26 18:11:40
여영국 당대표 등 정의당 지도부 예방 받아
"국회와 국회의장이 어떻게 기록될 것인가 고심"
박병석 국회의장은 26일(화) 검찰개혁안 국회 처리와 관련해 "국민과 국익의 관점에서 처리할 것"이라며 "대한민국국회와 국회의장이 어떻게 기록될 것인가에 대해서도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후 의장집무실을 예방한 여영국 당대표 등 정의당 지도부와 만난 자리에서 "검찰개혁에 대한 저의 중재안을 정의당이 존중을 표시해준 데 대해 감사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여 대표는 "중재안을 기본으로 국민적 우려가 드는 부분을 보완해 의장님이 다시 양당 대화를 복원시키고, 합의정신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해주십사 재차 (말씀)드리고자 찾아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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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