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일 2022-02-16 13:42:07 최종 수정일 2022-02-16 13:43:30
2월 17일(목)~18일(금) 미국 뉴욕에서 개최…김한정·권인숙 의원 참석
'지속가능한 회복을 위한 정치적 지원 및 포용적 대응 구축' 의제 논의
대한민국국회는 오는 17일(목)부터 18일(금)까지 이틀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6차 유엔총회 중 의원회의'에 참석한다. 우리 대표로 김한정·권인숙 의원이 자리를 빛낸다. '유엔총회 중 의원회의'는 유엔 회원국 의회의 의원들이 세계 정치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국제의회연맹(IPU)과 유엔(UN)이 협력협정을 체결한 1996년부터 매년 2월 유엔본부(미국 뉴욕)에서 열리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03년부터 참석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메인 의제인 '지속가능한 회복을 위한 정치적 지원 및 포용적 대응 구축(Building political support and inclusive responses to sustainable recovery)' 아래 6개의 세부 세션이 열린다. 각 세션은 각 분야별 유엔 고위관료·전문가들의 보고와 참석자 토론, 질의·답변 형식으로 진행된다. 우리 대표단은 대한민국의 우수 정책 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각국 의회 대표단과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는 등 회의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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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