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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보건복지위, '문턱 없는 위원회' 거듭난다

    기사 작성일 2021-06-15 12:20:34 최종 수정일 2021-06-15 12: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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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이조절 가능한 발언대, 회의장 문턱 제거 등 환경개선 실시
    인터넷 의사중계 시 청각장애인 위한 실시간 자막 서비스 제공

     

    왼쪽은 회의장 발언대 전후 비교, 오른쪽은 입구 문턱 제거 후 모습.(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왼쪽은 회의장 발언대 전후 비교, 오른쪽은 입구 문턱 제거 후 모습.(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민석)는 상임위원회 중 최초로 '문턱 없는(barrier-free) 위원회'로 거듭난다고 15일(화) 밝혔다.

     

    그동안 상임위원회 회의장 발언대는 높이조절이 불가능해 휠체어를 이용하는 등의 경우에는 사용이 어려웠다. 전체회의장과 소회의실 출입구에 문턱이 있어 휠체어 이용자는 회의장 출입 시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인터넷 의사중계 시 청각장애인을 위한 실시간 자막 서비스는 본회의에만 제공돼 상임위원회 회의는 청각장애인이 실시간으로 정확한 정보를 획득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보건복지위원회는 국회사무처에 요청해 사용자에 따라 높이조절이 가능한 발언대를 설치하고, 상임위원회 회의장 문턱을 모두 제거하는 한편, 전체회의 인터넷 의사중계 시 청각장애인을 위한 속기자막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범서비스를 준비하는 등의 환경개선 사업을 상임위원회 최초로 시행했다. 국회에 문턱 없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의미있는 발걸음을 내딛었다는 평가다.

     

    김민석 위원장은 "이번 환경개선 사업은 장애물 없는 국회 조성을 위한 작지만 의미있는 한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회를 이용하고 바라보는 국민 모두가 '장애물 없는 평등하고 편안한 국회'로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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