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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본회의, 정개·사개특위 활동기간 8월까지 연장 안건 등 의결

    기사 작성일 2019-06-28 17:09:06 최종 수정일 2019-06-28 17: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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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개·사개특위 위원장은 교섭단체가 맡기로
    정개특위, 18인에서 19인으로 위원수 확대

    국회운영·기획재정·행정안전·여성가족 위원장 선출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을 논의하는 정치개혁 특별위원회(정개특위)와 사법개혁 특별위원회(사개특위)의 활동기간이 오는 8월까지로 연장됐다.

     

    국회는 28일(금) 오후 제369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구성 변경 및 활동기간 연장의 건', '사법개혁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등 10개의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구성 변경 및 활동기간 연장의 건'은 정개특위 위원수를 18인에서 19인으로 변경하고, 6월 30일 종료되는 활동기간을 8월 31일까지로 연장하는 내용이다. '사법개혁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은 위원 구성의 변화는 없고 활동기간만 8월 31일까지로 연장했다.

     

    28일(금) 국회에서 열린 제369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사법개혁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이 가결되고 있다.(사진=뉴시스)
    28일(금)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369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사법개혁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이 가결되고 있다.(사진=뉴시스)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 안건은 의장이 각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합의해서 제의하는 것"이라며 "특위 위원장은 의석수에 따라 교섭단체가 한 개씩 맡기로 했다. 정개특위 위원수는 현행 18인에서 19인으로 (늘리고), 위원은 교섭단체 비교섭단체 의석수 비율에 따라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개특위는 더불어민주당 8인, 자유한국당 7인, 바른미래당 2인, 비교섭단체 2인로 구성된다. 정개특위와 사개특위 위원장을 어느 당이 맡을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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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금) 국회의장실에서 문희상 의장과 교섭단체 여야 3당 원내대표가 회동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문 의장,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사진=뉴시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일부 상임위원장 교체가 이뤄졌다. 기존의 홍영표 국회운영위원장, 정성호 기획재정위원장, 인재근 행정안전위원장, 전혜숙 여성가족위원장이 사임하고 국회운영위원장에 이인영 의원, 기획재정위원장에 이춘석 의원, 행정안전위원장에 전혜숙 의원, 여성가족위원장에 인재근 의원이 선출됐다.

     

    앞서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들은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정개·사개특위 활동기간을 연장하기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 개의에 합의했다. 자유한국당은 이번 합의 이후 모든 상임위원회 의사일정에 참여하기로 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박병탁 기자 ppt@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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