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일 2024-06-27 16:09:19 최종 수정일 2024-06-28 14:55:59
27일(목) 제415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
국회부의장 선거에서 6선의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당선
주호영 신임 부의장 "대화·경청·토론하면 해결 못할 일 없어"
정무위 등 7개 위원회 위원장 선출하고 국회사무총장 임명 승인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우원식)는 27일(목) 제415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몫의 국회부의장과 7개 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국회부의장에는 6선의 주호영 의원이 선출됐다. 주호영 신임 국회부의장은 국회 운영위원장·연금개혁특별위원장·정보위원장·정치개혁특별위원장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원내대표 등 국회와 정당에서 주요 직책을 수행했다.
주 부의장은 당선인사에서 "이번 22대 국회의 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도 험난하고 대치국면이 많을 것이라는 예측이 있다"며 "대화하고 경청하고 토론하면 해결 못할 일이 없다. 서로 역지사지하고 양보하고 타협해 국민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선진정치로 나아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원장 선거에서는 정무위원장에 윤한홍 의원, 기획재정위원장에 송언석 의원, 외교통일위원장에 김석기 의원, 국방위원장에 성일종 의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에 이철규 의원, 정보위원장에 신성범 의원, 여성가족위원장에 이인선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국회사무총장(김민기) 임명승인안」이 의결됐다. 김민기 신임 국회사무총장(장관급)은 제19대·제20대·제21대 국회의원(경기 용인시을)으로 활동하며 제20대 국회 정보위원장, 제21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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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