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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禹의장 "남북대화 복원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 다 하겠다"

    기사 작성일 2024-06-26 14:12:35 최종 수정일 2024-06-26 14: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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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원식 의장 26일(수) '백범 김구 선생 제75주기 추모식' 참석
    남북 간 교류·협력과 평화 없이는 미래로 갈 수 없다는 점 강조
    홍범도 장군 등 독립전쟁 영웅 흉상 이전에 맞서겠다고 밝혀

     

    오전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에 위치한 백범김구 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백범 김구 선생 제75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교류와 협력, 평화를 버린 채로 미래로 갈 수 없다는 것을 모두
    우원식 국회의장이 26일(수) 오전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에 위치한 백범김구 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백범 김구 선생 제75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추모사를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우원식 국회의장은 26일(수) 대북전단·오물풍선 등 최근 남북 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남북)대화를 복원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에 위치한 백범김구 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백범 김구 선생 제75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교류와 협력, 평화를 버린 채로 미래로 갈 수 없다는 것을 모두가 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의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법무국 비서국장을 지낸 독립운동가 김한 선생의 외손자로 "독립운동가의 후손이 처음 국회의장이 된 그 무게를 새기겠다"며 추모사를 시작했다. 우 의장은 해산 위기의 임시정부를 지켜냈고 윤봉길·이봉창 의사의 거사를 지원했으며 우리 국군의 뿌리가 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를 창설한 김구 선생의 업적을 조망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26일(수) 오전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에 위치한 백범김구 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백범 김구 선생 제75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추모사를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우원식 국회의장이 26일(수) 오전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에 위치한 백범김구 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백범 김구 선생 제75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추모사를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우 의장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한 선생과 독립운동가, 애국지사의 헌신이 있었기에 항일독립운동이 온 나라와 온 국민의 역사가 되었다"며 "그 덕에 우리가 국민주권을 헌법에 새기고 우리 힘으로 광복을 맞이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2차 대전 이후 독립국 중 세계가 인정한 유일한 선진국으로 성장한 대한민국은 선생께서 꿈꾸었던 '한없이 가지고 싶은 높은 문화의 힘'을 가진 나라로 도약하고 있다"며 "모든 성취의 근원에 선생의 업적과 독립운동의 역사가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항일독립운동을 경시하거나 폄훼하는 모든 시도로부터 우리의 뿌리와 국민의 자긍심을 지키고 홍범도 장군을 비롯한 다섯 독립전쟁 영웅들의 흉상을 옮기려 하는 역사를 부정하는 잘못에 맞서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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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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