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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禹의장, 獨하원의장에 '평화의 소녀상' 존치 요구 서한 보내

    기사 작성일 2024-06-25 13:20:30 최종 수정일 2024-06-25 13: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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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9월 베를린시 미테구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최근 철거 논의 지속 제기
    우 의장 "소녀상은 여성 인권과 평화의 상징…존치 위해 獨하원의장이 지지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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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원식 국회의장은 지난 2020년 9월 독일 베를린시 미테구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철거 논의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베어벨 바스 독일 하원의장에게 서한을 보내 우려를 표명하면서 독일 하원 차원에서 존치를 위한 관심과 지지를 촉구했다고 25일(화) 국회의장 공보수석실이 전했다.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에 동원된 당시 어린 소녀를 형상화한 동상으로, 전쟁과 폭력 등으로 희생된 여성들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다음 세대에서는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 의장은 "'평화의 소녀상'은 지역 의회와 시민사회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음에도 최근 철거 논의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전 세계적으로 여성의 인권과 평화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해 온 '평화의 소녀상'이 존치될 수 있도록 독일 연방의회 의장께서 많은 관심과 지지를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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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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