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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예정처, 『민간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TIPS) 평가』 발간

    기사 작성일 2024-06-24 16:19:02 최종 수정일 2024-06-24 16: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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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팁스(TIPS)의 재정투자 현황, 사업 운영관리 체계, 성과관리 체계 분석하고 개선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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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조의섭)는 24일(월) 「민간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TIPS) 평가」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민간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의 재정투자 현황, 사업 운영관리 체계, 과제지원 체계, 성과관리 체계를 중심으로 분석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팁스는 팁스 운영사가 창업기업을 선별해 선(先)투자하면, 정부가 기술개발과 사업화 자금을 연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팁스 사업의 지속적인 사업 확대에 앞서 적정한 사업규모와 합리적인 중장기 재정투자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팁스는 후속 투자유치 13조원, 고용 창출 1만 9천명, 기업공개(IPO) 19개사, 인수합병(M&A) 73개사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하지만 팁스 누적 예산이 총 2조 3천억원에 달하는 등 합리적인 중장기 재정투자 계획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2013년 팁스 사업 이후부터 한국엔젤투자협회는 엔젤투자 전문성을 바탕으로 팁스 사업의 운영관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관리·감독 규정 등이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팁스 사업 운영기관의 관리·감독 규정을 신설하고, 팁스 운영사의 창업기업 발굴 및 투자·보육 실적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보고서는 제언했다.

     

    팁스 사업 간 연계성을 높여 창업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스케일업 팁스의 민간투자 촉진을 도모하는 한편, 팁스 창업기업의 최종적인 투자회수(EXIT)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기업지원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동시에, 팁스 창업기업의 연구개발(R&D) 지원 성과를 사업화 촉진하기 위해 우수특허 창출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조의섭 처장은 "글로벌 경제의 침체와 저성장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술기반 혁신 창업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과 생산성 제고가 중요하다"며 "이번 보고서가 국회에서 우리나라 창업정책과 창업지원사업 발전 논의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국회예산정책처 '분석보고서' 코너(http://www.nabo.go.kr/Sub/01Report/01_01_Board.jsp)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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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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