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위 13일(수), 정무위·산자위 14일(목) 제411회국회(임시회) 제1차 전체회의
박상우·강정애·오영주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오는 20일(수) 개최된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21일(목) 열린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위원장 김민기)는 13일(수), 정무위원회(위원장 백혜련)·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이재정)는 14일(목) 제411회국회(임시회)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각각 의결했다.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박상우 후보자는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건설교통부 주택정책과장·토지기획관, 국토해양부 건설정책관·국토정책국장·주택토지실장,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친 국토교통 행정의 전문가다.

강정애 후보자는 1998년 3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했으며, 2016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는 제19대 총장을 역임했다. 6·25전쟁 참전 무공수훈자의 자녀, 독립유공자의 손자부, 자부인 보훈가족이다.

오영주 후보자는 제22회 외무고등고시에 합격한 후 주후쿠오카 총영사관 영사, 주중국 대사관 참사관, 주UN 대표부 대사,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장, 주베트남 대사관 특명전권대사 등을 역임하고 지난 7월부터 외교부 제2차관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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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