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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의장, 주한카자흐스탄 대사 등 4개국 신임대사 접견

    기사 작성일 2023-12-13 17:57:02 최종 수정일 2023-12-14 08: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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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카자흐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한-중앙아시아 국회의장회의' 강화 방안 등 논의
    주한프랑스·독일 대사와의 접견에서는 "한-EU 수교 60주년 맞아 협력 관계 발전하길"

     

    13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신임 주한카자흐스탄대사 등 4개국 신임대사를 접견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13일(수)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왼쪽에서 두 번째)주한카자흐스탄 대사, 살로히딘 키롬 주한타지키스탄 대사(왼쪽에서 첫 번째)와 대화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김진표 국회의장은 13일(수) 의장집무실에서 신임 주한카자흐스탄 대사 등 4개국 신임대사를 접견했다.

     

    김 의장은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카자흐스탄 대사, 살로히딘 키롬 주한타지키스탄 대사를 만나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이 1992년 수교 후 새로운 30년을 시작하는 올해 서울에서 '한-중앙아시아 국회의장회의'를 최초로 개최해 뜻깊다"며 "제2차 회의가 내년 투르크메니스탄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향후에도 이를 통해 한-중앙아시아 5개국 관계를 실질적으로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13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왼쪽에서 두 번째)주한카자흐스탄 대사, 살로히딘 키롬 주한타지키스탄 대사(왼쪽에서 첫 번째)와 대화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김진표 국회의장이 13일(수)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카자흐스탄 대사와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아르스타노프 대사는 "'제1차 한-중앙아시아 국회의장회의'는 공식 회의는 물론 음악·무용 등 문화 공연이 곁들어져 아주 훌륭했다"며 "전날 이뤄진 코샤노프 하원의장과의 양자회담 이후 국회사무처에서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키롬 대사는 "신라시대부터 이어진 문화교류 역사와 대한민국의 경제개발 및 차세대 기술 개발 경험은 대한민국을 타지키스탄에게 있어 굉장히 중요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 국가로 만들었다"며 "타지키스탄은 앞으로도 '한-중앙아시아 국회의장회의' 적극적인 회원국으로서 양자·다자관계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13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왼쪽에서 두 번째)주한카자흐스탄 대사, 살로히딘 키롬 주한타지키스탄 대사(왼쪽에서 첫 번째)와 대화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김진표 국회의장이 13일(수)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살로히딘 키롬 주한타지키스탄 대사와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아르스타노프 대사와 키롬 대사는 '한-중앙아시아 국회의장회의'를 정상회담 등 최고위급간 논의의 장으로 격상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김 의장은 이에 공감을 표하고, 회의에 부수해 한국 기업에 대한 투자설명회 등을 별도 개최해 대(對)중앙아시아 투자를 촉진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주한카자흐스탄·주한타지키스탄 대사와의 접견에는 송기복 정책수석비서관, 최만영 공보수석비서관, 황승기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의장집무실에서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와 게오르크 빌프리트 슈미트 주한독일대사를 접견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13일(수)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필립 베르투(왼쪽) 주한프랑스대사, 게오르크 빌프리트 슈미트(오른쪽) 주한독일대사를 접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김 의장은 이날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와 게오르크 빌프리트 슈미트 주한독일대사를 접견했다.

     

    김 의장은 "자유·인권·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소중한 동반자인 EU는 우리의 제3대 교역 파트너이자 제1의 對한국 투자 파트너"라며 "한-EU 수교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 올해, 프랑스 및 독일과의 관계를 바탕으로 한-EU 협력 관계를 발전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국 대사는 "프랑스와 독일은 유럽 내 리더이자 한국의 주요 파트너 국가로서, 전 세계적 긴장 상황에서 한국과의 우정을 강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협력할 의지를 갖고 있다"고 화답했다.

     

    주한프랑스·주한독일 대사와의 접견에는 조경호 의장비서실장, 송기복 정책수석비서관, 최만영 공보수석비서관, 황승기 국제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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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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