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수)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려
'벤처·스타트업 활성화-입법과 정책과제' 주제로 발제·토론 진행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김진표)는 오는 19일(수)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벤처·스타트업 활성화-입법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제6회 국가현안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고 세계 각국이 기술패권 경쟁에 돌입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대기업 중심 산업구조의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국회는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벤처·스타트업의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려는 취지로 자리를 마련했다.

대토론회는 김진표 국회의장의 개회사와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축사로 시작한다. 이어 최항집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이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주요 쟁점 사항과 과제'를 발제한다.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이 좌장을 맡은 토론에는 김병욱 의원(국회유니콘팜 참여의원), 정일영 의원(국회신성장산업포럼 참여의원), 박용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정책관, 이형주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 류경재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정책실장, 임경업 조선일보 기자가 참석한다.

국회사무처·국회미래연구원이 주관해 열리는 국가현안 대토론회는 국가 미래를 좌우할 주제들을 국회 특별위원회와 국회소속기관 및 해당 분야의 기관들이 함께 논의하는 장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국회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행사에 관한 내용과 사전등록 방법은 대한민국국회·국회미래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현안 대토론회는 지난 3월부터 연금개혁, 기후위기, 저출산 대응, 교육개혁, 세계질서를 주제로 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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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