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일 2023-01-26 10:55:21 최종 수정일 2023-01-26 10:56:38
위원회 차원의 공부모임 다섯 번째 자리로 여야 위원 16인 참석
녹록지 않은 대외여건 속 2023년 경제전망과 대응전략 모색
윤관석 위원장 "고견 바탕으로 상임위에서 논의 이어나갈 것"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윤관석)는 26일(목) 오전 7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2023년 경제전망 및 대응전략'을 주제로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조찬세미나는 지난해 9월부터 매월 열리고 있는 위원회 차원의 공부모임 다섯 번째 자리다.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리 경제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에서 2023년 경제전망과 이에 대응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관석 위원장과 김한정·한무경 간사를 비롯해 여야 위원 16인이 참석했다.
김종옥 국회입법조사처 경제산업실장과 이병헌 광운대 경영대학 교수가 각각 '2023년 경제전망 및 대응전략'과 '2023년 중소벤처기업 경제전망 및 대응전략'을 주제로 발제했다.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과 변태섭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윤 위원장은 "우리 경제 대내 여건이 녹록지 않고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며 "이번 조찬세미나에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정책금융 강화,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한 사업전환 지원 등 다양한 대안들이 논의돼 의미가 더욱 크다. 고견을 바탕으로 상임위에서 관련 논의를 이어가고,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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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