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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논술형시험 컴퓨터활용 등 新채용제도 도입

    기사 작성일 2022-12-29 15:42:32 최종 수정일 2022-12-29 16: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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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술형시험 컴퓨터 활용, 온라인 인성검사 도입키로
    내년 입법고시 수험생에게 설문조사 실시해 의견 수렴
    데이터·네트워크·AI 등의 직류 확대 방안 발표할 예정
    이광재 사무총장 "일류 국회 위한 우수 인재 유치 노력"
    연구직공무원(연구관), 5급·8급·9급 채용시험 일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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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광재)는 29일(목) 변화하는 수험환경에 적합한 채용시험을 실시하고 수험생에게 응시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논술형시험에 컴퓨터를 활용한 답안 작성 방식(CBT)을 2024년 입법고시 제2차시험부터 도입한다.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에 컴퓨터를 활용한 답안 작성이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답안내용과 무관한 요소가 시험성적에 영향을 미칠 우려를 근절하는 효과와 함께 응시생의 답안 수기 작성 부담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국회사무처는 2023년 2월 25일(토) 실시예정인 '제39회 입법고시 제1차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해 컴퓨터를 활용한 답안작성의 적용방식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그동안 면접시험에 적용하던 인성검사를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해 응시자가 편안한 환경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AI) 등의 첨단 과학기술 분야 인재 유치를 위한 입법고시 등 직류 확대 방안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회사무처는 공직 내·외부의 응시자를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심사해 우수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대학교수 등 총 12인으로 구성된 '시험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류전형 기준과 직위별 필기시험 과목을 확정했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일류 국가를 만드는 일류 국회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가와 정책을 선도하는 일류 인재가 국회에 유입되어야 하며 변화하는 수험환경에 따른 채용시험의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우수 인재를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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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국회사무처는 연구직공무원(연구관) 경력경쟁채용시험과 2023년도 입법고시(5급), 8급·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일정을 국회채용시스템(https://gosi.assembly.go.kr)에서 공개했다. 특히 2018년 이후 5년 만에 재개되는 연구관 경력경쟁채용시험을 통해 다양한 배경의 우수인재를 유치, 최고의 의정지원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생생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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