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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국회, '제30차 아·태 의회포럼(APPF) 총회' 참석

    기사 작성일 2022-10-31 16:21:06 최종 수정일 2022-10-31 16: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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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6일(수)부터 29일(토)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려
    '의회와 코로나19 이후 지속가능한 발전' 주제로 진행
    대한민국국회 대표로 윤창현·홍기원·장혜영 의원 참석

     

    (왼쪽부터) 윤창현, 홍기원, 장혜영 의원
    (왼쪽부터) 윤창현, 홍기원, 장혜영 의원

     

    대한민국국회는 지난 26일(수)부터 29일(토)까지 나흘간 태국 의회 주최로 방콕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제30차 아시아·태평양 의회포럼(APPF) 총회'에 참석했다고 31일(월) 밝혔다. 우리 대표단으로는 윤창현(단장)·홍기원·장혜영 의원이 자리를 빛냈다.

     

    '의회와 코로나19 이후 지속가능한 발전'을 의제로 한 세미나에서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회의 역할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각국 대표단은 4개 본회의 세션, 워킹그룹, 기초위원회 회의, 여성·청년위원회 회의를 통해 ▲아·태 지역 내 사이버 안보 강화 ▲아·태 지역 내 연결성 및 디지털 경제 강화 ▲탄소중립성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활용 촉진에 있어 의회의 역할 및 구체적 실천사항 ▲미래 위기 극복을 위한 여성 권리 증진 등의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관련 결의안을 심사했다.

     

    윤창현 의원은 26일(수)에 열린 개회식에서 직전 개최국 대표단장으로서 개회 연설을 통해 코로나 펜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의 사회를 준비하며 각국이 힘을 합할 것을 당부했다.

     

    우리 대표단은 27일(목) 정치·안보에 관한 워킹그룹과 기초위원회에 참석해 대한민국이 제출한 「한반도 평화에 관한 결의안」과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후 아태지역 경제복구 및 통합발전에 관한 결의안」을 심사했다. 같은 날 열린 본회의에서 홍기원 의원은 사이버 안보 강화를 주제로, 윤창현 의원은 디지털 경제 강화를 주제로 각각 발언을 진행했다. 우리 대표단은 회의 일정 시작 전 라오스 대표단과의 양자면담을 하고, 한국·라오스 간 협력과 교류 강화를 다짐했다.

     

    28일(금) 본회의에서는 「한반도 평화에 관한 결의안」을 포함한 11건의 결의안과 공동선언문 최종 채택에 참여했다. 장혜영 의원은 같은 날 열린 본회의에서 탄소중립성 달성 및 기후변화 극복에 관한 주제로 발언을 진행하는 한편, 청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청년의원의 역할 등에 관한 논의를 청취하고 각국 청년의원들과 교류를 진행했다.

     

    이 밖에도 우리 대표단은 교민들을 격려하고 한국·태국 간 관계를 포함한 국제관계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태국 현지 교민과 주재관들과의 만남을 갖고 의견을 청취했다.

     

    '아시아·태평양 의회포럼(APPF)'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8개국이 회원국으로 있는 의회 간 협력체다. 평화, 자유, 민주주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이루기 위한 협력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목적으로 1993년 창설됐다. 우리나라는 창립총회부터 참석했고, 지난해 제29차 연례총회를 서울에서 화상회의로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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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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