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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21일 오후 본회의 열고 추경안 처리키로

    기사 작성일 2022-02-21 13:53:13 최종 수정일 2022-02-21 16: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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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원내대표, 21일(월) 오전 박병석 의장 주재 회동
    박 의장 "벼랑 끝 소상공인 절규 더이상 외면할 수 없어"
    여야 "오늘 중 본회의 처리 합의"…수정안 최종 조율키로
    정부안比 3.5조원 증액한 '17.5조원+α' 수준 추경안 예상
    기존지원 사각지대 있던 특고·프리랜서 지원방안 등 추가

     

    박병석 국회의장(가운데)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이 21일(월)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관련한 회동을 진행하기에 앞서 주먹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뉴시스)
    박병석(가운데) 국회의장과 윤호중(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월) 의장집무실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관련 회동을 진행하기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뉴시스)

     

    여야는 21일(월)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고 소상공인 지원과 방역 보강을 위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관련 안건을 처리하기로 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한 뒤 이같이 합의했다.

     

    박 의장은 여야에 추경안 처리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그는 "벼랑 끝에 몰린 자영업자, 소상공인, 취약계층의 절규를 더이상 외면할 수 없다.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여야가 지금이라도 원만하게 합의해서 처리될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양당은 최종 수정안을 마련해 본회의에 올린다는 계획이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회동 후 "여야는 오늘 중 추경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국회의장께서 오늘 오후 6시에 본회의를 열겠다고 의사일정을 정했다"며 "본회의에 오른 추경안에 대한 수정안 논의를 위해 여야 원내수석부대표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양당 간사가 4자 회동해 수정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정부와 여당이 협조하지 않은 탓에 결국 '46조원 추경'을 관철할 수 없게 된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야당 입장에서는 오늘 중이라도 추경안이 제대로 마무리돼 정상적 절차를 밟아서 처리돼야 한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초 정부는 방역지원금 '1개 업소당 300만원 지원'을 골자로 하는 총 14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지난달 24일(월) 국회에 제출했으며, 정부안은 지난 19일(토) 예결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양당이 마련할 최종안은 정부안보다 약 3조 5천억원 증가한 17조 5천억원 플러스 알파(+@)'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특수고용노동자(특고)·프리랜서·운수종사자·문화예술인 등에 대한 지원 방안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유충현 기자 babybug@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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