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재배 등 임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소득향상에 기여 너무 기뻐"

정진석 국회부의장은 7일(화) 부의장 집무실에서 농협 밤전국협의회로부터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안」 제정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정 부의장은 "제20대국회에서부터 '임업직불제법' 제정 필요성을 강조하고, 제21대국회에서도 여야 의원 최초로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며 "오랜 시간 동안 포기하지 않고 주민들과 함께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 지역구인 공주·부여·청양 주민들을 비롯해 밤재배 등 임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소득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임업인 등의 소득안정을 위해 발의된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안」은 지난달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법률 제정에 따라 임야에서 밤 등 임산물을 재배하는 농·임업인은 내년 10월부터 일정한 기준에 따라 직불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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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