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일 2021-11-11 18:37:51 최종 수정일 2021-11-12 07:31:32
"양국 간 산적한 현안 해결…의회 관계도 발전시켜야"
박병석 국회의장은 10일(수) 제78대 일본 중의원 의장으로 선출된 호소다 히로유키(細田博之) 의장에게 축하 서한을 보냈다.
박 의장은 서한에서 "대한민국 국회를 대표해 중의원 의장으로 선출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의장님과 함께 양국 간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고, 아울러 양국 의회 관계 또한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를 조속히 극복하고, 한일 미래대화 개최 등 다양한 계기를 통해 의장님을 만나고 대화 관계를 넓혀가며 상호 긴밀히 협조해 나갈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호소다 히로유키 의장은 일본 자유민주당 소속 11선 의원이다. 일본 내각관방 장관 등을 지냈고 지난 10일 중의원 의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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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뉴스ON 유충현 기자 babybug@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