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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석 의장 "코로나19로 가정폭력 급증…종합대책 마련할 때"

    기사 작성일 2021-03-08 16:02:51 최종 수정일 2021-03-08 16: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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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 참석

     

    박병석 국회의장은 8일(월) 공군호텔에서 열린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주최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국제사회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으로 가정폭력이 급증하는 현상을 우려하고 있다"면서 "우리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심각성을 공감하고 종합적인 대책을 함께 마련할 때"라고 말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8일(월) 공군호텔에서 열린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주최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박병석 국회의장이 8일(월) 공군호텔에서 열린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주최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박 의장은 "코로나 팬데믹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가혹했다.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여성들은 돌봄 무게도 무거워졌다"며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여성이 많기 때문에 실직 문제가 더욱 심각할 것이다. 디지털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여성의 직업 전환 훈련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여성 정치참여의 길도 더 넓어져야 한다. 어쩌면 그것이 여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며 "정치에서 여성의 대표성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국회가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의장은 지난 1월 '성평등 국회 자문위원회'를 발족해 성평등 국회를 실현하기 위해 의회 운영시스템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3월 8일은 1908년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미국 노동자들이 궐기한 날로 1975년 국제연합(UN)에서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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