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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석 의장 "OTT산업과 콘텐츠 제작 동시 활성화 방안 필요"

    기사 작성일 2021-02-26 11:30:16 최종 수정일 2021-02-26 14: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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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장집무실에서 황희 신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예방을 받고
    박병석(왼쪽) 국회의장이 26일(금) 의장집무실을 예방한 황희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황희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예방 받아

    "콘텐츠는 한류 신성장의 동력…해외 OTT기업의 국내 진출 가볍게 볼 수 없어"

     

    박병석 국회의장은 26일(금) "콘텐츠는 한류 신성장의 동력과 연결되는 중요한 문제며, 해외 OTT(Over-The-Top)기업의 국내 진출은 가볍게 볼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황희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이미 국내에 진출한 넷플릭스 외에도 여러 해외 OTT기업들이 국내 진출을 앞두고 있다. 국내 극장 개봉을 건너뛰고 곧바로 해외OTT에 공개하는 영화들도 등장하고 있다. 국내 OTT산업에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장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가 관련돼 있는데, 이 세 부서 간의 협업이 가장 중요해 보인다. 또 국내 OTT사업자와 해외OTT사업자 간의 입장도 다르고, 콘텐츠 제작자들과의 의견도 다르다"면서 "이들 사이의 타협점을 찾고 OTT산업과 콘텐츠 제작이 동시에 활성화 되는 방안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뤘고, 이제 문화강국으로 가야하는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으로 인해 그 과정에서 제일 어려운 시기가 왔다"며 "우리나라 콘텐츠 관련 기업들이 세계 거대 기업과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 여행, 관광, 숙박업 등의 업체와 종사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원에 있어 사각지대가 없도록 신경 써달라"고 덧붙였다.

     

    면담에는 복기왕 국회의장비서실장, 한민수 공보수석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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