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일 2021-01-18 15:47:16 최종 수정일 2021-01-20 11:55:36
지속가능한 남북관계 구축을 위한 국회의 역할 모색
이종석 위원장 등 총 15인으로 구성…10월까지 활동
남북국회회담 추진 및 지속가능한 남북관계 구축을 위한 국회의 적극적인 역할과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회 남북국회회담 추진 자문위원회'가 제1차 자문회의 개최를 계기로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다.
국회 남북국회회담 추진 자문위원회(위원장 이종석)는 오는 20일(수) 오후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과제와 국회의 역할 및 최근 북한에서 개최된 제8차 조선노동당 당대회의 분야별 분석 등의 주제로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자문위원회 첫 회의에서는 현재의 남북관계 교착 원인부터 향후 남북국회회담 추진전략, 제8차 조선노동당 당대회에서 알 수 있는 북한의 동향 및 대북정책 수립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해 이종석 위원장, 양문수 부위원장, 김갑식 간사 등 자문위원들이 참여하며, 최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상황에 따라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국회 남북국회회담 추진 자문위원회는 지난해 11월 18일 자문위원 위촉식을 열고 이종석(전 통일부 장관) 자문위원장 총 15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활동기간은 2021년 10월 31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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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