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일 2020-12-29 16:38:06 최종 수정일 2020-12-29 16:38:06
지방자치 확대, 코로나19 진정, 경찰개혁 등 거론하며 "잘 해내시리라 믿어"
박병석 국회의장은 29일(화)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전해철 신임 행정안전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최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됐다"며 "자치의 폭이 많이 늘었는데, 지방자치의 수준이 올라가고, 국가가 균형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전 장관은 국회 정보위원장으로 국정원 개혁도 잘 마무리했고, 앞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 진정과 경찰개혁 과제 등도 잘 해내시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의장님께서 늘 협치를 강조하시고 여야 원만하게 이끌어주신 점 잘 알고 있다"면서 "정부에 있으면서도 여야를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면담에는 고규창 행정안정부 기획조정실장, 한민수 국회의장 공보수석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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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