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임위ㆍ본회의

    홈으로 > 국회소식 > 상임위ㆍ본회의

    국회 여가위, 정영애 여가부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기사 작성일 2020-12-28 16:43:48 최종 수정일 2020-12-28 16:45:29

    •  
      url이 복사 되었습니다. Ctrl+V 를 눌러 붙여넣기 할 수 있습니다.
    •  

    직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성·도덕성·준법성을 갖추고 있는지 검증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위원장 정춘숙)는 28일(월) 오후 제383회국회(임시회)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여성가족위원회는 정 후보자가 여성가족부 장관으로서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전문성, 도덕성, 준법성을 갖추고 있는지 여부를 심도 있게 검증했다.

     

    NISI20201228_0017014466.jpg
    정춘숙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이 28일(월) 전체회의에서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여성가족위원회는 인사청문경과보고서에서 "여성·가족정책분야에서 여러 정책활동을 수행한 경험이 있고 이론적지식과 실무적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며 "정책적 대안 마련에 적극적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여성가족부 장관으로서 자질을 갖췄으며 직무수행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제시된 정책대안들을 심도 있게 검토해 정책 추진 시 적극 반영하고,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여성가족부의 존폐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한편, 여성가족부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충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등 앞으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4일(목) 열린 인사청문회에서는 정 후보자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권력형 성범죄에 대해 가해자가 누구인지를 밝히지 못하는 등 권력형 성범죄를 근절하고 피해자를 보호해야 할 여성가족부 장관으로서의 소신이 부족한 점, 청소년정책에 대한 주목할 만한 정책 활동이 미흡해 보인다는 점,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비서관 임명 당시 급여를 이중으로 지급받았고 자녀의 차량 구입비용 부담분에 대해 증여세를 납부하지 않았다는 점, 소극적인 정책 추진이 우려된다는 점 등 잇단 우려가 제기됐다. 국민의힘의 이같은 지적을 더불어민주당이 수용하면서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여야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 CCL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스 코리아 표시
      라이센스에 의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저작자 표시저작자 표시 : 적절한 출처와 해당 라이센스 링크를 표시하고 변경이 있을 경우 공지해야 합니다.
    • 비영리비영리 : 이 저작물은 영리 목적으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
    • 저작권 표시 조건변경금지 : 이 저작물을 리믹스, 변형하거나 2차 저작물을 작성하였을 경우 공유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