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일 2020-10-26 15:55:47 최종 수정일 2020-10-26 15:55:47
"윤리심사자문위원들이 엄격한 잣대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
박병석 국회의장은 26일(월) 국회 접견실에서 신임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윤은기 동아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와 최동주 숙명여자대학교 글로벌서비스학부 교수, 김용현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교수가 신임 윤리심사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박 의장은 위촉장 수여식에서 "21대 국회는 과거의 국회와 확연히 달라져 국민의 신뢰를 받는 국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위원님들이 엄격한 잣대로 심사에 임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모든 일은 평균인의 상식과 균형감각에 따라야 한다. (국회의원의)겸직과 영리업무에 대한 판단도 이에 따라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훈열 윤리심사자문위원장은 "저희가 하는 일이 곧 국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와 연결된다고 생각한다"며 "무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촉식에는 김영춘 국회사무총장과 전상수 입법차장, 한민수 공보수석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