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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석 의장, 에릭 테오 주한싱가포르대사 예방 받아

    기사 작성일 2020-10-26 11:38:46 최종 수정일 2020-10-26 11: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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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싱가포르가 방역과 경제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하도록 함께 노력하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23일(금) 의장집무실에서 에릭 테오 주한싱가포르대사의 예방을 받고 "한국과 싱가포르 양국 모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모범국으로서 잘 대처하고 있다"며 "양국이 방역과 경제문제를 균형 있게 성공적으로 해결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23일(금) 의장집무실에서 에릭 테오 주한싱가포르대사의 예방을
    박병석(왼쪽) 국회의장이 23일(금) 의장집무실을 예방한 에릭 테오 주한싱가포르대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박 의장은 "양국 모두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한 백신의 공평한 보급에 대해 같은 입장을 가져 다행"이라며 백신에 대한 보편적이고 공평한 접근권 보장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코백스 퍼실리티는 2021년 말까지 20억 회 분의 백신 제공을 목표로 하는 '백신 공동구매' 다자협력 이니셔티브를 말한다.

     

    테오 대사는 "공중보건을 지키면서 경기를 회복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싱가포르는 코백스 퍼실리티 우호국 그룹의 공동의장으로 백신 다자주의를 지지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박 의장은 "최근 양국 정상 간 최고 수준의 협력관계가 진전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상황에서 싱가포르가 기업인 교류를 위한 '신속통로(Fast Track)'를 개설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테오 대사는 "신속통로는 한국, 중국 등 6~7개국을 대상으로 최근 개설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까지 확대하는 ‘항공 트래블 버블(Air Travel Bubble)’을 한국에 개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지난 11월 한-싱가포르 정상회담 시 문재인 대통령이 싱가포르 공교육과정에 한국어를 싱가포르 제3언어로 채택하는 문제를 제안한 것으로 안다"며 "지원이 필요하다면 한국에서 이를 지원하겠다. 한국어가 싱가포르의 제3언어로 채택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예방에 싱가포르 측에서는 미셸 림 주한싱가포르대사관 1등서기관이 참석했고, 국회 측에서는 한민수 공보수석비서관, 김형길 외교특임대사, 곽현준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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