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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석 의장, 신임 이낙연 대표와 면담…"엄중한 시기 막중한 책임, 국민 기대 크다"

    기사 작성일 2020-08-31 18:30:35 최종 수정일 2020-08-31 18: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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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석 국회의장, 이낙연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표 예방 받아

    이 대표에게 취임사에서 밝힌 통큰 정치와 협치의 면모 보여줄 것 당부

    이 대표 "의장님 중재에 따르도록 하겠다…윈칙은 지키되 협치 노력"

     

    박병석 국회의장은 31일(월) 이낙연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엄중한 시기에 막중한 책임을 맡았다. 총리재직 시절 아프리카 돼지열병, (강원도)산불 등 큰 재난을 잘 수습해주셔서 국민이 거는 기대 아주 크다"며 "그동안 언론, 행정, 국회, 총리로서 여러 역량을 검증받으셨으니까 지혜롭게 잘 하실 거라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박병석(오른쪽)
    박병석(오른쪽) 국회의장이 31일(월) 의장집무실을 예방한 이낙연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박 의장은 "코로나 방역과 경제가 큰 수레바퀴에 같이 가는 것이기 때문에 방역의 성공 없이 경제 회복은 어렵다고 보인다"며 "그런 과정에서 지금 의료진들이 의료 현장을 떠나 있는 것은, 국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대단히 부적절한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고 대한의사협회가 총파업을 중단하고 의료현장으로 돌아갈 것을 촉구했다.

     

    그는 "한 가지 더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이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3차 추경(추가경정예산), 그리고 심각한 부동산 문제(해결을 위한 법률안이) 다 의결됐다"며 "대표님도 취임사를 통해 '원칙있는 협치'를 말했는데 소통을 통해 '통큰 정치', 협치의 면모를 보여줬으면 좋을 것 같다. 의장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그동안 의회정치가 어려운 국면에 처할 때마다,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할 때마다 의장님께서 늘 지혜로운 중재에 나서 주시고 또 여야를 다독여 주셨다"며 "그러한 일이 앞으로 또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럴 때마다 의장님께서 지도력을 발휘해 주시고, 저희들은 기꺼이 의장님 중재에 따르도록 하겠다. 원칙은 지키되 협치를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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