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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희상 의장, G20·믹타회의 참석차 일본·멕시코 방문

    기사 작성일 2019-11-01 15:47:54 최종 수정일 2019-11-01 15: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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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희상 국회의장(자료사진=김지범 촬영관)
    문희상 국회의장(자료사진=김지범 촬영관)

     

    제6차 G20 의회정상회의에서 '자유롭고 개방적인 공정무역 및 투자 촉진' 주제 기조연설
    제5차 믹타 국회의장 회의에서는 국제적 현안에 대한 중견국 의회 간 공동대응 방안 논의

     

    문희상 국회의장은 3일(일)부터 11일(월)까지 6박 9일간 일본·멕시코 등을 공식 방문한다. 문 의장은 '제6차 G20(주요20개국) 의회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해 글로벌 주요 현안에 대한 G20 의회 차원의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와세다대학교에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복원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문 의장은 멕시코(Mexico)·인도네시아(Indonesia)·한국(Korea)·터키(Turkey)·오스트레일리아(Australia) 등 중견 5개국 모임인 믹타(MIKTA) 국회의장 회의 창설국 자격으로 멕시코에서 열리는 '제5차 믹타 국회의장 회의'에 참석해 회의의 지속적인 발전을 주도하고, 글로벌 현안에 대한 선진국과 개도국간의 가교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할 예정이다.

     

    문 의장은 3일(일) 고마 신사(고구려의 마지막 왕인 보장왕의 아들 약광을 모시는 신사) 방문으로 일본에서의 첫 공식일정을 시작한다. 이튿날에는 일본 도쿄 참의원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제6차 G20 의회정상회의에 참석해 제1세션에서 '자유롭고 개방적인 공정무역 및 투자 촉진'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문 의장은 기조연설에서 자유무역 질서를 회복하고 세계 경제가 상생 협력하기 위한 우리의 입장을 대변하면서 각국의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며, 회의종료 후 각국 의장들과 함께 공동성명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저녁에는 동포 및 지상사 대표 초청 만찬간담회를 갖고, 양국 경제협력의 민간외교와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동포들을 격려한다.

     

    문 의장은 5일(화) 주일한국문화원을 찾아 6개 공공기관장들과 격려 차담회를 갖는다. 같은 날 저녁에는 와세다대학교에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복원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이튿날인 6일(수)에는 동경 한국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격려한 뒤,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로 이동한다.

     

    문 의장은 현지시간 7일(목) 멕시코 의희에서 상·하원의장과 만나 의회협력 강화와 실질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사회적 포용 증진을 위한 의회들의 역할'을 주제로 열리는 제5차 믹타 국회의장 회의에 참석한다.

     

    문 의장은 ▲제1세션: 양성평등과 여성권익 향상 ▲제2세션: 창의경제 및 사회적 포용으로의 기여 ▲제3세션: 사회적 포용을 달성하기 위한 교육과 신기술의 역할 ▲제4세션: 성장 및 사회적 포용 동력으로서 지속가능한 관광 ▲제5세션: 사회적 포용을 달성하는 데 있어 무역 및 투자의 기여 등 각 세션마다 주제발표를 하고, 제3세션 회의를 직접 주재한다.

     

    문 의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사회적 포용 증진을 위한 경제·무역, 교육·기술, 관광 등 국제적 현안에 대한 중견국 의회 간 공동대응 및 협력방안을 집중 논의하는 한편, 폐회식에서는 믹타 회원국 간 공동성명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믹타 국회의장 회의는 2013년 9월 우리 주도하에 결성된 중견국 협의체로 범세계적 주요 현안인 지속가능개발, 양성평등, 테러리즘 대응, 유엔평화유지활동, 경제통상 등 국제공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창설됐다.

     

    문 의장은 귀국길에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해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를 찾아 헌화한 후, 지상사 대표들과 오찬간담회를 갖는다. 끝으로 실리콘 밸리 내 한국 기업을 방문해 우리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귀국할 계획이다.

     

    문 의장의 이번 순방에는 김무성·박용진 의원(전 일정), 김진표·조배숙 의원(일본), 진선미 의원(멕시코), 최광필 정책수석, 한민수 대변인(일본), 한충희 외교특임대사, 권순민 부대변인, 박희석 국제국장 등이 함께한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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