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는 지금

    홈으로 > 국회소식 > 국회는 지금

    여야, 8월 1일 본회의 열고 추경안·민생법안 처리 합의

    기사 작성일 2019-07-29 18:16:58 최종 수정일 2019-07-29 18:30:53

    •  
      url이 복사 되었습니다. Ctrl+V 를 눌러 붙여넣기 할 수 있습니다.
    •  

    7월 30일(화)부터 국회운영위·국방위·외통위 등 열고 안보상황 현안질의 실시
    8월 1일(목) 본회의 열어 추경안, 민생법안, 日 경제보복 철회 결의안 등 의결키로

     

    여야는 내달 1일(목) 본회의를 열고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과 민생법안 등을 의결하기로 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9일(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370회국회(임시회)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왼쪽부터),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오신환 바른미래당 국회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동을 마치고 합의한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뉴스1)
    나경원(왼쪽부터) 자유한국당,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29일(월)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동을 마치고 합의내용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뉴스1)

     

    여야는 오는 30일(화)부터 '안보국회'의 일환으로 국회운영위원회·국방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정보위원회를 열어 최근 안보상황 등에 대한 현안질의를 실시한다.

     

    러시아 군용기의 영공 침범과 일본의 독도 망언과 관련해 러시아·일본의 영토주권 침해를 규탄하고 중국에 유감의 뜻을 밝히는 결의안을 채택한 뒤 '일본 정부의 보복적 수출규제 조치 철회 촉구 결의안'과 함께 8월 1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여야는 30일부터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대응방안을 포함한 추경안 심의를 재개한 뒤 8월 1일 본회의에 상정해 의결할 예정이다.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은 "경제난과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국민의 고통이 날로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 전투기의 방공식별구역 진입, 러시아 군용기의 영공 침범,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지형마저 국민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며 "이처럼 엄중한 내우외한의 위기 앞에서 상생의 정치로 국론을 결집시키고 국민통합을 이뤄내는 것이 국회의 책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설명했다.

     

    [전문]7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합의문

     

    경제난과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국민의 고통이 날로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 전투기의 방공식별구역 진입, 러시아 군용기의 영공 침범,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지형마저 국민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은 이처럼 엄중한 내우외한의 위기 앞에서 상생의 정치로 국론을 결집시키고 국민통합을 이뤄내는 것이 국회의 책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아래와 같이 제370회국회(임시회) 개최를 다음과 같이 합의한다.

     

    1. 7월 30일(화)부터 안보국회 일환으로 운영위원회·국방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정보위원회를 개최하고 최근 안보상황 등에 대한 현안질의를 실시한다.

     

    2.러시아 군용기의 영공 침범 및 일본의 독도 망언과 관련하여 러시아·일본의 영토주권 침해를 규탄하고 중국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히는 결의안을 채택한다.

     

    3. 7월 30일(화)부터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대응방안을 포함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재개한다.

     

    4. 8월 1일(목) 본회의를 열고 일본의 경제보복 철회 요구 결의안, 2항의 결의안, 인사에 관한 안, 추가경정예산안 및 민생법안을 처리한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 CCL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스 코리아 표시
      라이센스에 의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저작자 표시저작자 표시 : 적절한 출처와 해당 라이센스 링크를 표시하고 변경이 있을 경우 공지해야 합니다.
    • 비영리비영리 : 이 저작물은 영리 목적으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
    • 저작권 표시 조건변경금지 : 이 저작물을 리믹스, 변형하거나 2차 저작물을 작성하였을 경우 공유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