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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의장, 국군 모범용사 내외 초청 간담회…"병역·군복무 제도 빠르게 개선"

    기사 작성일 2022-09-21 17:57:36 최종 수정일 2022-09-21 17: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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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란드 무기 수출 등 성과는 모범용사가 제 역할 다한 덕분"
    "저출산 대응해 과학군·기술군化 속도내도록 병역제도 개선"

     

    21일(수)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국군모범용사 내외 120인을 초청해 간담회
    21일(수)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국군모범용사 내외 120인을 초청해 개최한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김진표 국회의장은 21일(수)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국군모범용사 내외 120인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행사는 국군 부사관 중 모범용사를 선발해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장은 곧 다가올 74주년 국군의 날을 축하하면서 세계 각국에서 호평인 K-방산의 힘이 부사관들에게서 나온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해외 순방지마다 K-밀리터리, K-방산에 대한 높은 평가가 있었다"며 "최근 폴란드와 체결한 K2전차, K9자주포, FA50경공격기 등의 수출 성과를 비롯해 한국산 무기가 세계 각국에 확산될 수 있었던 것은 모범용사 여러분이 군에서 자기 역할을 다한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21일(수)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국군모범용사 내외 120인을 초청해 개최한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김진표 국회의장이 21일(수)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군모범용사 내외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김 의장은 K-방산에 대한 신뢰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취임 후 두 차례에 걸친 해외 순방(폴란드·루마니아, 스페인·포르투갈)에서 적극적으로 K-방산 세일즈 외교를 전개했다. 김 의장은 폴란드에서는 20조원 규모의 방산 무기수출 총괄계약의 후속협의 및 본계약 체결 협상을 독려했고, 루마니아에서는 군 현대화 사업에 한국 기업 참여를 요청했다. 스페인·포르투갈에서는 폴란드의 K-방산 수출 성과를 언급하면서 향후 호혜적 방산협력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출산률 하락 등 병력자원이 감소하고 있어 더욱 빠르게 과학군·기술군으로 이행해야 하는데, 그 중심에 (부사관)여러분이 있어야 한다"며 "우리 국회도 병역제도와 군복무 제도를 빠르게 개선해 우리 군이 과학군·기술군화(化)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범용사 대표인 김인섭 공군원사는 "TV에서만 볼 수 있었던 국회의장께서 국군 모범용사를 위해 직접 어려운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헌승 국방위원장, 김병주·신원식 국방위원회 간사, 박경미 의장비서실장, 조경호 정무수석비서관, 송기복 정책수석비서관, 고재학 공보수석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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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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