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무총장동향

    홈으로 > 의장단동향 > 사무총장동향

    이춘석 사무총장 퇴임…"국민 신뢰·지지 받을 수 있는 국회 되길"

    기사 작성일 2022-07-21 15:39:36 최종 수정일 2022-07-21 17:45:04

    •  
      url이 복사 되었습니다. Ctrl+V 를 눌러 붙여넣기 할 수 있습니다.
    •  

    코로나19 대유행 속 취임…방역대책 수립·원격회의시스템 완성 등 성과
    지역균형발전 위해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법 지원, 국회부산도서관 개관
    사회적 약자 접근성 제고, 온라인예약시스템 개설 등 친근한 환경 조성
    경내 따릉이 대여소 설치 및 전기차 충전소 확충 등 '디지털 국회' 전환

     

    21일(목)
    21일(목) 이춘석 제34대 국회사무총장 퇴임식 참석자들이 환하게 웃으며 손 하트를 날리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이춘석(전 전북 익산시갑 3선 국회의원) 제34대 국회사무총장이 1년 6개월 간의 직무를 마치고 21일(목) 퇴임했다.

     

    이 사무총장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가 한창인 2021년 1월 취임했다. 그는 세밀한 국회 방역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중요사업을 추진하고 마무리한 국회사무총장으로 평가된다.

     

    특히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국회 내 임시 선별검사소를 따로 설치해 상주 근무자 전수검사를 조기에 실시했고,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원격영상본회의시스템을 완성해 국회가 정상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이춘석 국회사무총장이 15일(목) 경내 설치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임시선별검사소를 지원하는 국회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이춘석 국회사무총장이 지난해 7월 15일 경내 설치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임시선별검사소를 지원하는 국회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우리 사회가 당면한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근거법(「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 통과를 지원했으며, 국회부산도서관을 개관(2022년 3월 31일)하는 등의 과제를 수행했다.

     

    이 사무총장은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본회의장 발언대를 준공 47년 만에 개조하고, 점자 민원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민원서비스 편의를 제공하는 등 배리어프리(barrier-free) 사업을 통해 국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했다.

     

    이춘석 사무총장이
    이춘석 사무총장이 지난 5월 3일 국회어린이박물관 개관식에 참석해 어린이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국회박물관·어린이박물관을 새롭게 단장해 개관하고, 국회 온라인 방문예약시스템을 개설하는 등 국민에게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서는 국회 실현에도 힘을 보탰다.

     

    국회 개원 이후 최초로 국회원가검증자문단을 설치해 합리적이고 공정한 원가 산출로 보다 투명한 국회 만들기에 일조했다. 경내 따릉이 대여소를 설치하고 전기차 충전소를 확충하는 한편, 각종 인쇄물 발간 축소 및 디지털 발간으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하며 저탄소·친환경 국회 조성에 앞장섰다.

     

    이 사무총장은 퇴임식에서 "국회 구성원들의 많은 도움으로 국회사무처는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도 커다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국회 구성원 모두가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생생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 CCL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스 코리아 표시
      라이센스에 의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저작자 표시저작자 표시 : 적절한 출처와 해당 라이센스 링크를 표시하고 변경이 있을 경우 공지해야 합니다.
    • 비영리비영리 : 이 저작물은 영리 목적으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
    • 저작권 표시 조건변경금지 : 이 저작물을 리믹스, 변형하거나 2차 저작물을 작성하였을 경우 공유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