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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민생특위 구성 합의…20일부터 후반기 국회 가동

    기사 작성일 2022-07-18 10:52:11 최종 수정일 2022-07-21 09: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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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표 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합의 도출
    20일(수) 본회의 열고 민생특위 구성안 처리키로
    유류세·납품단연동제·교통비환급 등 경제현안 논의 
    20~21일(수~금) 교섭단체연설, 25~27일(월~수) 대정부질문
    후반기 원구성 협상은 21일까지 마무리하기로 협조

     

    김진표 국회의장(가운데)과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왼쪽),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월)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본회의 일정에 합의한 후 합의문을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뉴스1)
    김진표(가운데) 국회의장과 권성동(왼쪽)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월)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본회의 일정에 합의한 후 합의문을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뉴스1)

     

    여야가 국회 차원에서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구성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여야는 18일(월) 오전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권성동 국민의힘·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여야는 오는 20일(수) 오전 10시 본회의를 열고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민생특위는 총 13인(민주당 6인, 국민의힘 6인, 비교섭단체 1인)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는다. 활동기한은 10월 31일까지다.

     

    여야는 민생특위에서 ▲유류세 인하폭 추가 확대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부동산 관련 제도 개선 ▲직장인 식대부분 비과세 확대 ▲안전운임제 지속 ▲대중교통비 환급 등 경제 현안을 다룰 예정이다.

     

    여야는 20일(수) 민주당, 21일(목) 국민의힘 순으로 이틀간 교섭단체대표연설을 하기로 합의했다. 25(월)∼27일(수)에는 대정부질문이 열린다. 25일(월)에는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26일(화)에는 경제 분야, 27일(수)에는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이 각각 진행된다.

     

    아울러 여야는 21일(목)까지 원(院)구성 협상을 마무리하도록 적극 협조키로 했다. 시급한 민생입법이 차질을 빚지 않으려면 원구성 협상을 남겨두고서라도 국회를 가동해야 한다는 것이 여야의 공통된 인식이다. 권 원내대표는 "상임위 배분 합의가 안됐지만 일단 출발을 시키려는 것"이라며 "상임위 배분이 잘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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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충현 기자 babybug@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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