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일 2022-07-20 13:09:52 최종 수정일 2022-07-21 09:46:38
국회 20일(수) 제398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
여야 총 13인으로 구성…위원장은 국민의힘에서 맡아
유류세·납품단연동제·교통비환급 등 위기대응책 논의
활동기한 10월 말까지…안건은 여야 합의로 처리키로
국회 차원에서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구성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20일(수) 제398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해 재석 257인 가운데 찬성 256인, 기권 1인으로 의결했다.
민생특위는 총 13인(더불어민주당 6인, 국민의힘 6인, 비교섭단체 1인)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국민의힘에서 맡는다. 법률안 심사권을 갖되 안건은 여야 합의 처리키로 했다. 활동기한은 10월 31일까지다.
민생특위는 ▲유류세 인하폭 추가 확대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부동산 관련 제도 개선 ▲직장인 식대부분 비과세 확대 ▲안전운임제 지속 ▲대중교통비 환급 등 최근의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대응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앞서 여야는 지난 18일(월)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민생특위 구성안 처리를 비롯한 국회 일정에 합의한 바 있다.
'생생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유충현 기자 babybug@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