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일 2021-12-23 11:29:21 최종 수정일 2021-12-23 11:29:21
김상희 부의장 "앞으로도 성평등한 사회 만들기 위한 노력 이어가자"
정진석 부의장 "균형잡힌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데 일조해 주길"
김상희·정진석 국회부의장은 22일(수)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여성기자협회 창립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기준을 준수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신동식 제8대 회장, 이정희 제9대 회장, 장명수 제10~11대 회장 등 한국여성기자협회를 이끌어온 역대 회장단을 비롯해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김 부의장은 "여성들의 언론사 진출이 활발해졌고, 각 언론사에서 여성들이 국장·부장으로 활약하고 있지만 여전히 기울어진 운동장은 공고하다"며 "성차별적인 사회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우리 함께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60년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여성기자협회가 균형잡힌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데 일조해 주시기 바란다"며 "제2의, 제3의 장명수 (한국일보)주필님 같은 훌륭한 여성 언론인의 탄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