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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석 의장, 유흥식 대주교와 오찬 간담회…"국회가 뒷받침해야 남북관계 지속가능 발전"

    기사 작성일 2021-07-27 20:49:03 최종 수정일 2021-07-27 20: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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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국회회담 언제든지 가능…프란치스코 교황 방북 의사 확실"

     

    박병석(오른쪽) 국회의장이 27일(화) 대전 소재 호텔에서 유흥식 대주교와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박병석(오른쪽) 국회의장이 27일(화) 대전 소재 호텔에서 유흥식 대주교와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박병석 국회의장은 27일(화) 대전 소재 호텔에서 유흥식 대주교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박 의장은 "남북관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남북정상회담 합의 이행을 위해선 국회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남북국회회담은 언제든지 가능하다"며 "교황님의 방북 의사가 확실하다. 북한으로부터 초청장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지난 9일 이탈리아 바티칸의 교황청을 방문해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파롤린 국무원장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반도 문제에 관심이 많으며, 방북 의사가 분명하다고 전했다.

     

    유 대주교는 "교황님의 의지가 확고하다"며 "어느 시대보다 교황님의 방북 가능성이 높아졌고, 교황님이 가시면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형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남북의 통신망이 복구된 날 유흥식 대주교의 환송 오찬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종교를 떠나 모든 국민에게 기쁜 일"이라고 대주교의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임명을 축하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달 11일 유 대주교를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에 임명하며 대주교 칭호를 부여했다. 한국인 성직자가 교황청의 차관보 이상 고위직에 임명된 건 유 대주교가 처음이다. 

     

    오찬 간담회에는 최병수 대전지방법원장, 강민수 대전지방국세청장 등이 함께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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