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의장동향

    홈으로 > 의장단동향 > 부의장동향

    김상희 부의장, 스페인·포르투갈 공식 방문

    기사 작성일 2021-05-12 09:11:52 최종 수정일 2021-05-12 09:11:52

    •  
      url이 복사 되었습니다. Ctrl+V 를 눌러 붙여넣기 할 수 있습니다.
    •  
    김상희의원.jpg

     

    5월 12일부터 20일까지 7박 9일간 스페인·포르투갈 순방
    코로나19 이후 중단된 스페인·포르투갈 고위급 교류 재개
    한-포르투갈 수교 60주년… 문화 등 실질적 교류방안 마련
    포스트 코로나 시대 스페인과의 경제 협력방안 모색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12일(수)부터 20일(목)까지 7박 9일간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공식 방문한다. 스페인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는 포르투갈에서는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한다.

     

    김 부의장의 방문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중단된 스페인, 포르투갈과의 고위급 교류를 재개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김 부의장은 이번 방문에서 스페인 하원의장, 포르투갈 국회부의장 등 각국 의회 지도부와 경제 부처 장관 및 기관장들을 만난다.

     

    김 부의장은 ▲의회교류 확대 방안 ▲EU 내 에너지 전환 선진국인 스페인·포르투갈과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그린산업 육성 정책 협력 방안 ▲산업·사회 전반의 디지털화 추진을 선언한 스페인과의 5세대(5G) 이동통신,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 분야 협력을 통한 신성장 동력 창출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김 부의장은 13일(목)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메리첼 바텟 하원의장과의 회담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하원의회 파우 마리 클로스 외교위원장, 후안 로페스 데 우랄데 생태전환위원장, 셀소 델가도 디지털혁신위원장과 합동 면담을 통해 친환경·디지털 전환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마리아 마르티네스 회장을 비롯한 한국우호그룹 의원들과도 만나 의회 교류 확대를 도모한다.

     

    스페인은 유럽 내 제6위의 무역파트너로, 2018년 교역 규모가 50억달러를 돌파했으나, 2020년에는 42억달러 수준으로 22%나 감소했다. 김 부의장은 시에나 멘데스 스페인무역투자진흥청(ICEX) 사장과 만나 코로나19로 위축된 양국 간 교역 복원과 경제 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17일(월)부터는 현 EU 의장국인 포르투갈을 공식 방문한다. 수도 리스본에서 에디트 이스트렐라 포르투갈 국회부의장 및 페르난두 쥬제 두스 산투스 아나스타시우 경제디지털전환부 장관을 면담한다. 이 자리에서는 한-포르투갈 수교 60주년을 축하하고, 양국 간 실질 협력 가속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눈다.

     

    김 부의장은 포르투갈 현지 제조기업인 한온시스템 현장도 방문한다. 한온시스템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우리나라 기업이다. 이와 함께 스페인, 포르투갈 현지에서 일하고 있는 우리 기업인들 및 교민들과 각각 간담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순방에는 더불어민주당 인재근·이규민 의원,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 정의당 강은미 의원, 황승기 국회사무처 의회외교정책심의관 등이 동행한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 CCL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스 코리아 표시
      라이센스에 의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저작자 표시저작자 표시 : 적절한 출처와 해당 라이센스 링크를 표시하고 변경이 있을 경우 공지해야 합니다.
    • 비영리비영리 : 이 저작물은 영리 목적으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
    • 저작권 표시 조건변경금지 : 이 저작물을 리믹스, 변형하거나 2차 저작물을 작성하였을 경우 공유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