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일 2021-05-10 16:20:43 최종 수정일 2021-05-10 16:20:43
"법 취지에 맞게 중대재해처벌법 및 필수노동자보호법 잘 운영해주길"
박병석 국회의장은 10일(월)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안경덕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의 예방을 받았다.
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안 장관은 작년 (대통령 직속)사회적대화기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소통한 경력이 있으니 (경영·노동계와)소통을 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일자리, 고용 안전망 문제 등에 대해 국민들의 걱정이 큰 중요한 시점에 (장관직을)맡았다"면서 "특히 중대재해처벌법과 필수노동자보호법에 대한 후속조치를 잘해서 법 취지에 맞게 운영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안 장관은 "고용노동부가 하는 일은 매우 복잡하고 이해관계가 첨예하다"면서 "저희도 노력하겠지만 의장님과 국회에서도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답했다.
예방에는 박성희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 복기왕 국회의장비서실장, 한민수 공보수석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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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