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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환노위, 내달 4일 안경덕 고용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기사 작성일 2021-04-29 13:32:57 최종 수정일 2021-04-29 13: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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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노동위원회 29일(목) 제386회국회(임시회) 제2차 전체회의
    5월 4일 오전 10시 인사청문회 개최…증인 1명, 참고인 2명 의결
    이재갑 장관, 재임기간 소회 밝혀…여야 환노위원들 박수로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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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목)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송옥주)의 제386회국회(임시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여야는 내달 4일(화) 오전 10시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송옥주)는 29일(목) 제386회국회(임시회)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국무위원후보자(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여야는 이번 청문회와 관련해 1명의 증인과 2명의 참고인을 각각 채택했다. 인사청문회법은 증인·참고인 출석요구서를 청문회 5일 전까지 보내도록 규정하고 있다.

     

    안 후보자는 1963년 강원도 홍천 출생으로 춘천고와 한국외국어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고용노동부에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노동정책실장, 기회조정실장을 역임했으며 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노사관계, 산재안전, 고용정책 등 다양한 노동 분야를 두루 거친 노동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1일(수) 국회에 제출한 「국무위원후보자(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 인사청문요청안」에서 "노동존중사회 실현, 고용보험 적용 확대 등 사회안전망 강화, 청년고용 활성화, 산업재해 감축 및 국민 생명 보호 등 당면한 노동현안을 안정적으로 해결하는 한편, 디지털·신기술 분야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대응해 나갈 비전을 제시할 고용노동부 장관 역할 수행에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국회는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5월 10일)에 인사청문회를 마쳐야 한다. 국무총리를 제외한 국무위원(고용노동부장관 포함)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은 본회의 의결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국회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송부하지 못한 경우 대통령은 10일 이내의 범위에서 기간을 정해 송부할 것을 국회에 요청할 수 있다. 이 기간에 국회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송부하지 못하면 대통령은 보고서 없이 임명할 수 있다.

     

    한편,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마지막으로 환노위 회의에 출석해 "그간 위원님들의 전폭적 도움을 받아 국민취업지원제도, 노동조합법, 근로기준법, 산업안전보건법, 고용보험법 등 중요한 법안이 다수 통과됐다"고 재임 2년 8개월 간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과 '포스트 코로나' 대비 등 고용분야 과제를 언급하며 "저는 직무에서 벗어났지만 환노위원들께서 고용부와 함께 당면한 현안을 극복할 수 있도록 밖에서 적극 성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야 환노위원들은 일제히 박수로 화답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유충현 기자 babybug@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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