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일 2020-07-13 16:23:49 최종 수정일 2020-07-13 16:23:49
"남북관계 개선이 국제사회의 협력을 얻을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을 북에도 인식시켜야"
박병석 국회의장은 13일(월) 의장집무실을 예방한 이승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을 만나 "남북관계가 다시 긴장에 빠졌으니 각계 각 분야가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면서 "남북관계 개선이 국제사회의 협력을 얻을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을 북에도 인식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남북교류협력에 있어서 중요한 요인이 국민의 공감대 확산이다. 통일교육과 민주평통 활동을 통해 국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힘써 달라"며 "처장께서 오랜 세월동안 남북교류협력을 위해 애써오셨다. 축적된 경험과 지혜가 남북교류협력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처장은 "가장 신경 쓰는 것이 현장정책 활성화"라며 "일상 생활현장에서 국민들의 목소리가 대통령에게 잘 전달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예방에는 김점준 민주평통 사무처 기획조정관, 복기왕 의장비서실장, 한민수 공보수석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